
[사진=빈패스트 홈페이지]
베트남 복합기업 빈그룹 산하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는 25일, 이스라엘의 전기자동차(EV) 판매대리점으로 EV에 특화된 판매・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B-EV모터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스라엘에서는 5인승 SUV ‘VF8’과 9인승 SUV ‘VF9’ 등 2개 차종의 예약판매를 올해 4분기까지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납차 후 10년간 또는 주행거리 20만km까지 보증도 제공한다.
두 차종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자동차 전시회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가전 IT 전시회 ‘CES’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빈패스트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부사장은 “당사는 세계적 EV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 왔다. 글로벌 사업과 모빌리티의 미래이행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상적인 진출국”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2030년까지 거리의 모든 차량을 EV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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