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이날 기존 망월사역 남부역사 출입구 존치를 요구하는 주민 의견과 관련해 공사를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와 주민대표의 의견을 청취했다.
망월사역 신축은 지난 2년간 관련 기관과 의정부시 등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됐다. 하수관 이설 등 추가 작업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같은 해 7월 재착공됐다.
오 의원은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축되는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교통약자 배려까지 반영해 조성돼야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만큼 신축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망월사역 신축 역사는 오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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