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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2050년까지 탈탄소 투자 140조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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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4-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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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 사업을 위한 펀드인 EF차이나(能源基金会)는 25일, 중국의 탈탄소화를 위한 직접 투자액이 2050년까지 140조위안(약 2700조엔)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을 발표했다. 저우지(鄒驥)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탈탄소 관련 투자가 향후 30~40년간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터넷미디어 펑파이(澎湃)신문이 전했다.

 

저우지 CEO는 “중국은 최근 수년간 풍력・태양광발전 개발에 연간 약 5000억위안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된 거시경제정책을 배경으로 투자액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영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CICC)의 왕한평(王漢鋒) 수석 스트래지스트는 중국이 목표로 하고 있는 2060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139조위안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 수석 스트래지스트는 전력업계의 탈탄소화에는 67조 4000억위안, 교통운수업계는 37조 4000억위안, 건설업계는 22조 3000억위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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