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는 1일,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물류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센터의 자동화・효율화를 실현해 나간다.
구체적으로는 고객기업이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진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물류 효율화를 지원해 나간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물류 전 공정의 위탁운영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활용하면 물류센터의 생산성이 30%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위스로그 설비 독점판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스위스의 물류설비회사 스위스로그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스위스로그의 창고자동화 설비 2종을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