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2296명 늘어 누적 1743만80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9064명)보다 6768명 줄어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다.
목요일 발표된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월3일(2만2905명) 이후 13주 새 가장 적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41명으로, 전날(432명)보다 9명 늘었다. 다만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엿새 동안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9명으로 직전일(72명)보다 7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6일째 두자릿수다.
누적 사망자는 2만3153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