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이다.
남원시는 지난 4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치루어진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성경 양(23,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휴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대한민국 최고미인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또 선에 정가야 양(24, 프랑스 Pauline Roland 고등학교 지구 및 생명과학과 졸업), 미에 김규리 양(24, 성균관대 영어영문 국제통상학과 재학), 정에 진세민 양(21, 이화여대 국제학부 재학), 숙에 이빈 양(23,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전공 휴학), 현·우정상에 김민지 양(24, 국민대 경영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한편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총 340명이 접수한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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