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7원 상승 출발…"美 금리인상 변동성 주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지 기자
입력 2022-05-06 09: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1267.0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미 국채금리 상승과 뉴욕증시 하락 등이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수요에 강세다.

5월 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75bp 금리 인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지만 그 가능성을 여전히 시장에서는 열어두며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국 영란은행은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미국에 비해 완화적인 금리 인상 폭과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이어지면서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약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뉴욕증시 하락 등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