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화훼농협과 손잡고 ‘우리꽃 마음 전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만 6000여개 CU 점포와 애플리케이션 ‘포켓CU’ 등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우리 화훼 농가의 카네이션 및 식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화훼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화훼시장은 꽃 소비가 줄어든 데다 값싼 꽃들이 대량 수입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CU는 ‘우리꽃으로 마음 전하기 캠페인’을 위해 국내산 카네이션을 사용한 카네이션 코사지와 아이비, 호야 등 공기정화식물, 비누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함께 구성한 카네이션 꽃바구니 등을 한국화훼농협과 특별 제작했다.
이들 상품은 전국 1만6000여개 CU와 CU의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판매된다.
특히 포켓CU로 카네이션 코사지 등을 주문한 고객들은 가까운 CU 점포에서 신선한 상품을 픽업하거나 무료 배달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서지훈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농가의 아름다운 꽃과 식물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위축된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는 한편 전국 1만6000여개 점포와 포켓CU를 기반으로 이러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든든한 상생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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