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관, 스마트 러닝'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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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5-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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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링 사업과 연계한 학습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사진=기장군]

기장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초·중등학생(10가구, 16명)에게 1년 간 온라인 학습 플랫폼 ‘정관, 스마트 러닝’을 지원한다.  
 
정관읍 빛·물·꿈 희망등대 나눔 사업비와 교육업체(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엠베스트) 후원으로 지원되는 ‘정관, 스마트 러닝’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도적인 자기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관내 복지기관 등으로부터 저소득 초·중등학생을 추천받아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습 의욕이 높은 초·중등학생 16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링 사업과 연계한 학습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기장군,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 현장 방문 점검

[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6일 오후 3시경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은 ‘동암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읍 공수마을에서 국립수산과학원까지 조성돼 있는 해안길을 동암마을에서 힐튼호텔까지 연결해 단절돼 있던 해안산책길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동암해안길 일원의 도로를 정비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산책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중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씨푸드존, 해녀복지관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함께 추진해 동암마을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어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암마을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함께 기장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동암항 개발을 위한 사업비 7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9년 9월 재해 예방을 위한 방파제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4월 해안 지역 기반시설(매립 900㎡, 잔교 1600㎡)을 준공한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정비사업 준공 현장 방문

[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경 일광신도시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정비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일광읍 ‘삼성숲공원’은 일광신도시의 우수한 생태경관 보존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원형보존지 공원으로, 산책로와 통학로의 노면이 유실되는 등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통학할 수 있도록 ‘삼성숲공원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통학로 입구 일원에 자연 친화적인 자연석 바닥포장과 친환경 보행매트를 설치하고, 기존에 조성돼 있는 소나무림과 어울리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황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와 앵두나무, 석류 등 야생유실수원을 조성했다.

또한, 밀식돼 있어 안전 우려가 있는 대나무 숲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갖추고, 트레킹로드를 조성해 걷기 좋은 공원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향후, 삼성숲공원과 연계한 후동숲공원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오 군수, 일광해수욕장 일원 경관조명 교체공사 현장 방문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경 일광해수욕장 경관조명 교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일광해수욕장 일원 경관조명 교체공사’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일광해수욕장 일원의 경관조명과 이벤트 무대의 특수조명을 여름 휴가철 전 교체해 방문객들에게 야간에 볼거리가 풍부한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7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일광해수욕장의 보행로와 일광읍 학리를 잇는 산책로에도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조성과 동해선 개통으로 일광해수욕장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일광해수욕장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일광해수욕장 일원에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왔으며, 특히 2018년 이천교, 2019년 강송교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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