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하늘로 떠난 강수연…55세로 영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대길 기자
입력 2022-05-08 08: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 3 / 5
  •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한국 영화의 큰 별 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강수연은 1969년 4세의 나이로 동양방송(TBC) 전속 아역 배우로 데뷔해 50여년간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영화 '고래사냥2'(1985)로 아역 배우라는 꼬리표를 지운 그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1987)로 베네치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2년 뒤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 여자배우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도 맡아 원로급 배우로서 한국 영화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지난해 말 연상호 감독의 '정이'의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올해 스크린 복귀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 작품은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