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호남제주권역 전남지역 R-WeSET사업단(단장 이재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 복귀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억32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9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수행한 본 사업은 올해 3년 차로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호남·제주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과학 R&D 관련 분야 복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이공계 여성 인력 활용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20년 9명, 2021년 8명, 2022년 신규 선정 1명으로 총 18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대·원광대·조선대·전북대 산학협력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전남지역의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기관에서 근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중간 점검 및 현장점검, 수혜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성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및 경력 유지를 위해 역량강화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해 전남지역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ICT 융합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통한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재진출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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