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오전 9시 55분께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떠나 10분 만에 현충원에 도착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검은 치마 정장 차림으로 동행했다.
현충원 문 앞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서욱 국방부 장관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윤 대통령의 김대기 비서실장 내정자와 김용현 경호처장 내정자,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등이 윤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받들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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