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첫 국제무대는 12일 '2차 코로나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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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5-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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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제회의 데뷔가 12일(미국 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리는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로 결정됐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노력과 새 정부의 정책 등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미 백악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과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한다"고 발표하고 한국, 일본, 캐나다, 인도 등 주요 참석 국가를 소개했다.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 윤 대통령은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통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국 정상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대면 소통은 오는 20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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