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플랜테이션산업부 대표단은 9일부터 말레이시아산 팜유를 둘러싼 유럽연합(EU)과의 분쟁해결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하고 있다.
EU는 팜유 유래 바이오 연료 사용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산 팜유와 바이오 연료 취급에 대해 EU측에 협의를 제안했다.
플랜테이션산업무의 페이스북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측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 제도를 통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협의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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