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문화가족의 열린 교류·소통 돕는 동아리 모임 활성화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시흥)강대웅 기자
입력 2022-05-12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아리모임당 150만원 한도 지원

  •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지원으로 보육 공백 채운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보 교류와 친밀한 소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사업(활동)의 적정성 △전년도 사업 추진 결과 △운영 기관의 적격성 등을 평가해 시흥시 가족센터를 선정했다.
 
시는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동아리의 문화체험과 결혼이민자의 자녀교육 등을 각 동아리모임당 1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현재 시흥시 가족센터에는 9개의 동아리모임이 활동 중으로 △결혼이민자 리더십 역량 강화 △자녀양육 정보 및 한국문화 이해 △외국어 학습 및 자녀교육지도 △다문화가족모임 △체육활동·재능기부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한 동아리모임 활동성과를 담은 성과보고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동아리 활동으로 한국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펼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지원으로 보육 공백 채운다

[사진=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업무 공백을 예방하고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신규 대체교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조사, 연가 사용, 보수교육 참석, 긴급 상황 등으로 보육 공백 발생 시 어린이집에 대체교사를 지원 중이다.
 
신규 대체교사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응시자격은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로 보육 업무 경력을 지녀야 한다.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체교사 채용으로 보육교사의 갑작스러운 보육 공백 발생 시 신속히 대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의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나아가 보육교사에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 일정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