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닛폰익스프레스홀딩스(NXHD)는 11일, 중국 각지에서 카스피해를 경유해 유럽으로 향하는 새로운 복합운송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 1편 운행한다. 러시아를 경유하지 않고 유럽으로 향하는 루트다.
NX국제물류(중국)가 지난달 1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각 지역에서 카자흐스탄 악타우까지는 철도로 운반하고, 악타우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까지는 카스피해를 통한 해상 수송, 바쿠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는 다시 철도로 운반 후 철도 또는 트럭으로 환적, 각 지역으로 운송된다.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독일 서부 뒤스부르크까지 운반할 경우 약 50~55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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