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강원도경찰청장이 체결자로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강원도 내 통합방위 및 대테러 작전 등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지원 및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 체결을 기반으로 강원도 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합동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위기상황 발생 시 상호 동원 가능한 인원과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빈틈없는 상황대응처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기 동해해경청장은“강원도경찰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간에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