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계청(PSA)은 18일, 국민ID(신분증) 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1054만 8906매의 국민ID카드가 교부됐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매수의 33.7%에 달했다고 한다.
데니스 마파 차관은 1000만매 교부 돌파에 대해, “배포작업을 하고 있는 필리핀 우정공사와 각 지방사무소와의 공동작업의 성과”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ID 시스템 운용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실물 카드가 없어도 정부기관이나 민간거래 시 국민ID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ID 시스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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