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세현장에는 이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 이순희․박명수 도의원 후보, 최호섭․유원형․정천식․안정열․이중섭 시의원 후보 등 지지자가 대거 참석했다.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김은혜 후보 공보물이 거의 안성시장 공보물에 가깝다. 안성발전 관련 공약이 많이 포함돼 있다”며 “김은혜 후보와 이영찬 후보가 당선된다면 저 김학용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안성발전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은혜 후보도 “대장동부터 경기도의 부패와 비리에 맞섰던 그 전쟁의 마무리를 제가 해야 한다는 당의 부름을 안고 이 자리에 왔다”면서 “안성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았고 저는 이제부터 안성의 수양딸이며 앞으로 더욱 애정을 갖고 안성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별한 정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 안성의 발전을 위해 △평택-안성 부발 전철사업 △ 38국도 우회도로 건설 △친환경 첨단 분뇨처리 시스템 설치△수도권내륙선 (동탄-안성-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 △각종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통한 지역발전 △공도읍 전철역 설치 및 역세권 개발 △24시간 산부인과 및 영유아 전문병원 신설 △안성시 복지·문화재단 설립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농 축산 유통공사 설립 등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 이 10가지 공약 사항을 실현할 수 있도록, 또 이영찬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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