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정부의 과감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목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제12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의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과감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각국은 이미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산업계의 도전을 정부가 충분히 지원한다면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데믹 시대, K-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도전과 과제' 주제로 열린 제12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등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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