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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23일, 올 1분기 사회경제 제반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실업률은 1.53%를 기록, 2020년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NESDC는 신종 코로나 관련 다양한 규제완화와 외국인여행자 수 회복으로 향후 실업률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실업자 수는 61만명. 실업률은 1.53%를 기록해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실업률은 1분기 1.96%, 2분기 1.89%, 3분기 2.25%, 4분기 1.64%.
취업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870만명. 농업, 비농업부문의 취업인구 모두 증가했다. 비농업부문에서는 제조, 도소매, 운수창고 분야에서 늘어났으며, 건설, 호텔, 외식은 다소 감소했다.
담배와 주류 소비량은 담배가 1.3% 감소했으나 주류는 1.8% 증가했다. 음식점의 주류제공 규제완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범죄 건수와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26.9%, 33.9%로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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