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일하는 시장은 삶의 불확실성과 시민의 삶 사이를 중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일하는 시장’은 텅 빈 구호가 아니라 제가 유일하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임을 간곡히 말씀드리기 위해 공보물을 촘촘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어린이집 대기가 길어서 마음이 조마조마한 동탄 8동의 30대 학부모와 농사 수확량이 줄어서 시름이 크신 송산동 70대 어르신께는 서로 다른 정책 처방이 필요하다”며 “각 권역ㆍ교통ㆍ생애주기ㆍ대상별로 정책과 공약을 정성을 들여서 세세하게 작성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공보물을 보면 화성시를 △동탄 △서부 △병점 △봉담 △남부 △해안(우정ㆍ장안 둥) 등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한 뒤 총 53개의 생활권 맞춤형 공약을 수록했다.
정 후보는 이밖에 △영유아 △청소년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반려동물 등 총 74개의 생애주기 및 대상별 정책을 선거 공보물에 담았다.
정 후보는 끝으로 “촘촘히 만든 선거 공보물과 공약이니 꼼꼼히 살펴주시길 화성시 유권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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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