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구름 많고 곳곳 빗방울

최저기온 10도, 최고기온 29도...평년보다 낮아

서울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학생들이 나란히 우산을 쓰고 등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여파로 더위의 기세는 주춤하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경기 동부·남부, 강원도,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 전북 남부와 전남 북부, 경남 서부 내륙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27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기온은 평년(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