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2월 27일부터 운영했으니 521일 만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늘어나고 확진자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루 최대 5000여 건이던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량이 최근에는 100여 건으로 줄었다.
특히 광주시는 시민들의 검사소 이용 불편을 줄이려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일 밤 10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를 다음날 오전에 신속하게 문자로 알렸다.
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그동안 시청 임시선별검사소가 광주시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대응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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