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화보] 서울에서도 즐기는 몰입형 전시장 '빛의 시어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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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2-05-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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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빛의 시어터' 개관식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마련된 '빛의 시어터'는 1963년 개관 이후 오랜 기간 공연 문화계의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킨 문화예술 재생 공간이다.

    빛의 시어터 개관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시로,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고화질 프로젝터가 벽, 기둥, 바닥까지 투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The Kiss, 1908)>, <유디트(Judith, 1901)>,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 1905~1909)>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22년 5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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