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 사관후보생 363명 임관...2019년 이후 첫 가족 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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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05-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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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132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7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1월 제127기 임관식 이후 처음으로 가족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27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 225명, 해병대 138명 등 총 363명이 임관한다. 여자 해군 사관후보생은 31명, 여자 해병대 사관후보생은 23명이다. 임관자 중 행정고시 합격자 2명은 중위로 임관한다.
 
최우수 성적상인 국방부장관상은 해군 김승민(24) 소위와 해병대 김혁수(23) 소위가 받는다.
 
임관식 열리는 해군사관학교 앞 옥포만 해상에는 신임 장교 축하를 위해 구축함, 소해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등이 전개된다.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공중 사열,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기동, 특수전요원 해상급속강하 시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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