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북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한 ‘달달’을 ‘먹깨비’와 통합·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등 별도 비용 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경주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에 맞춰 신규 이용 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첫 주문 완료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최대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선착순 200명과 일요일 주문 고객에게 3000원 쿠폰 할인을 제공하고 더블 할인 이벤트 참여 가맹점에서 주문 시 최대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등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이벤트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후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 대행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경감과 실질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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