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미스 틴 인터내셔널'은 세계 31개국이 참가하는 미인 선발대회다.
마리아는 입국 직후부터 오는 12일 예정된 파이널 무대를 위한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합숙 중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프로모션 무대를 비롯해 참가자의 재능을 평가하는 '탤런트 심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리아는 "첫 세계대회 출전인 만큼 많이 긴장되지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을 만날 생각에 한편으로는 설렌다.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동기들의 응원 덕분에 세계대회까지 무사히 출전할 수 있었다. 응원해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기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아를 시작으로 더 퀸 오브 코리아 인터내셔널은 본격적인 세계대회 출전에 열을 올린다. 오는 9월부터 이지은, 김민희, 최현지가 차례로 '미스 아시아 글로벌(말레이시아)', '미스 투어리즘 월드(중국)', '타임리스 뷰티(멕시코)'에 출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