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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는 10일, 지난달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3% 증가한 1857억 543만대만달러(약 8390억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에 이어 한달 기준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월 대비로는 7.6% 증가했다.
중앙통신사에 의하면 스마트폰, PC 등 컨슈머 시장 수요는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나, 하이퍼포먼스컴퓨팅(HPC), 차량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등 높은 가동률을 유지함에 따라 5월 매출액이 확대됐다.
TSMC는 올 2분기 매출액 목표를 176억~182억달러(약 5220억~5397억대만달러=약 2조 3660억~2조 4460억엔)으로 설정. 4~5월 매출액 합계가 3582억 6681만대만달러에 달하고 있어 증권가 관계자는 TSMC의 2분기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5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8493억 4268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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