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印尼 팜유 수출 재개로 가격 하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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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6-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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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팜유 금수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미얀마에서 팜유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자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4월 28일부터 국내 가격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팜유 수출을 금지했으나, 지난달 30일부터 수출을 재개했다. 팜원유(CPO)에 부과하는 수출세를 기존 1톤당 575달러(약 7만 7400엔)에서 448달러로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대도시 양곤의 식용유 도매업자들은 수입 팜유 가격 하락이 국내 판매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데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미얀마는 팜유의 96%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금수조치로 큰 타격을 받았다.

 

양곤의 팜유 도매가격은 6~12일 기준 1.6kg당 5645짯(약 410엔). 양곤의 한 시장에서는 9일, 1.6kg당 8200짯으로 판매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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