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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13일 발표한 최신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2022년 실질경제성장률을 5.5%로 전망, 올 4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1분기 성장률은 5.0%가 될 것으로 예측. 2023년은 4.5%, 2024년은 4.4%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1%에 그쳤으나, 세계은행은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률 향상에 따른 국내수요 회복을 성장률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2023년은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 감소와 금융긴축 등으로 성장폭이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시아・태평양지역의 올해 실질경제성장률은 올 1월 예측치를 0.7%포인트 밑도는 4.4%로 전망했다. 2023년과 2024년은 각각 5.2%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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