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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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기자
입력 2022-06-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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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농업인 귀농 실전 경험담 공유

밀양시 청년농업인 4-H회 회원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남 기자]

경남 밀양시가 생동감있고 활기찬 밀양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밀양시의 귀농귀촌을 홍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4-H연합회원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하고,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부스에서 판매 및 홍보한다.
 
‘2022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는 스마트팜을 활용하고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장소로써 ICT를 접목한 생육환경 유지시스템, 환경정보 모니터링, 자동원격 환경 관리 등 농업의 최신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유의 장이다.
 
또한 전문적인 귀농귀촌 상담서비스 외에도 4-H연합 회원들의 정착에 따른 애로사항, 실전 경험담을 공유하고 들어볼 수 있다. 시에서 중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에서 미리살아보기, 멘토링 지원사업 등 밀양시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귀농 최적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은 밀양시의 성장 동력으로써 시의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며, “세대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시각장애인 경로잔치’ 행사 현장 모습 [사진=김규남 기자]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회장 장은섭)는 16일 상남면 소재 엠시티웨딩뷔페에서 ‘2022년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누구보다 힘들었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가족, 자원봉사자,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서로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장수상 수여, 맛있는 뷔페식사 및 특별공연관람, 노래자랑과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장수상은 80세 이상 시각장애 어르신 10명이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은섭 밀양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은 사회참여에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라며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견뎌내신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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