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0.0, 한맥, 오비라거 등 5개 브랜드 제품이 최근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2005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세계 100여 개국의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미각 전문가들은 제품의 첫인상, 시각, 향, 맛, 끝맛으로 이뤄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데,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 점수를 획득한 제품들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이번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은 오비맥주 5개 브랜드는 올해 품평회에서 별을 총 8개 획득했다. 이 가운데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3년 연속, 카스0.0과 한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계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오비라거는 올해 첫 출품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최고 식음료품평회에서 한국 맥주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국민맥주 카스를 비롯해 항상 오비맥주 제품들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에게 영광과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