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21일 스프링클러 미(일부)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공동주택화재가 잇따르고 있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확대와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이 협업해 경기도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주·정차 금지 표지판 표준 디자인을 제작함에 따라, 군포시 전역에 있는 지하식 소방용수 표지에 적용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교체작업은 군포 관내 지하식 소화전 맨홀 뚜껑(원형) 53개소에 완료됐으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경기도 대표 브랜드를 넣어 표준화했다.
한편, 김창기 현장대응단장은 "새로운 디자인 도입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 확대와 소방 출동로 확보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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