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도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생산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생산자 직접 판매방식으로 진행돼 제품에 대한 정보와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이번 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에 참여하는 기업은 홍보물 제작과 마케팅, 판촉 행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30일까지 사진전 관람 인증 이벤트도 병행...30명에게 커피쿠폰 지급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2년 경기도 성평등캠페인 아빠육아사진공모전’을 열고 부자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장면을 포착한 류나리 씨의 사진 등 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누구나 이번 수상작 10점을 제페토 앱에서 ‘아빠육아사진전’을 검색해 ‘2022년 경기도 아빠육아사진전’ 월드를 누르면 연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도는 또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람 인증 행사를 열고 3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고현숙 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은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받아들여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아빠와 자녀와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관람하시는 분들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적 개최 위한 행사 방향성 논의
한편 한국도자재단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간담회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전시·학술 분야 전문가 23명을 초청해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관 관장 △우관호 홍익대학교 도예유리학과 교수(KICB2017 전시감독) △안규식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 △최지만 숙명여자대학교 공예학과 교수 △임미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최영무 한국도자재단 도자미술관 관장 사회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역대 현황 및 현안 사항 공유 △자유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1회 열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역사와 주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자유 논의를 통해 △역대 비엔날레 성과와 보완점 △코로나19 종료 등 국내외 환경 변화 대응에 따른 향후 비엔날레 발전 방안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전시·학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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