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담회는 기존에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안전원에 제출한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내 비상대응계획을 지자체에서 서면 검토해 통지하는 일방적 전달체계에서 벗어나 심사단계부터 안전원과 지자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상호 보완적 공유체계 구축 도입 시범사업으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사업성과와 상호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 자리이다.
화학물질안전원에서는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평택시와 실시했으며 기관 간 상호 협조 하에 안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효율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판단,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에 삼성전자와 평택시가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화학사고 대응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시범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2022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참가자 모집
이번 캠프는 초등 1, 2차 / 중등 1, 2차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비숙박형 캠프로 환경을 주제로 하는 공예 활동과 물놀이, 야영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11세~16세 청소년(초등 4~중등 3학년 /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청소년 60명과 영어권 청소년 60명 등 총 1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모집 홍보지에 표시된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구글폼)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제32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최
‘나의 가족(My Family)’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 체코, 인도, 헝가리 등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전시장 내에 20개국 24개 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총 350여 점의 아동 미술작품과 전통 물품, 도서 등이 전시된다.
올해 전시장 로비공간에서는 ‘체코 특별전: 체코의 여성 영웅들’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도 운영하며 지산초록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간단히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독서공간이 마련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아동들이 문화를 공유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1991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예총 송탄지부에 재직하던 故조순조 화백의 주관으로 그간 ‘대한민국 국제아동미술전’, ‘평택 국제아동미술전’의 이름으로 매해 개최되어 왔으며, 2018년부터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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