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세다. 지난 5월 10일 정식 취임하고 이제 40여일이 지난 상황으로, 이른바 '허니문 효과'가 끝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리얼미터, 尹 지지율...긍정 48% vs 부정 45.4%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1.9%포인트, 20일 공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긍정 48%, 부정 45.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지만,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6%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대구·경북(57.7%), 부산·울산·경남(51.6%), 대전·세종·충청(50.8%) 순으로 높았다. 광주·전라는 27.5%로 가장 낮았다.
긍정평가는 남성(7.3%포인트 상승), 자영업(5.5%포인트 상승), 무당층(4.8%포인트 상승) 등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60대(6.4%포인트 상승), 학생(5.5%포인트 상승), 충청권·서울(4.7%포인트 상승) 등에서 올랐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물가대책 등을 내놨음에도 부정평가가 상승한 이유는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관련해 외부인 동행 논란 등이 불거지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국무회의 배제 등 문재인 정부 측 인사와의 갈등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알앤써치 尹 지지율... 긍정 47.6% vs 부정 47.6%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초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22일 공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47.6%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평가는 47.9%로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올랐다. 차이는 0.3%포인트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4.6%였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30대에서는 긍정평가 46.2%·부정평가 49.1%, 40대에서는 긍정평가 33.4%·부정평가 62.9%였다. 50대에서는 긍정평가 45.8%·부정평가 50.1%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5.9%), 부산·울산·경남(53.3%), 서울(49.6%), 강원·제주(48.7%), 경기·인천(50.2%)에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KSOI, 尹 지지율...긍정 49.4% vs 부정 44.8%
또 다른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긍정평가가 50% 밑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7~18일 TBS 의뢰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20일 공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49.4%, 부정 44.8%로 오차범위 내 차이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4.6%포인트다. 지난 조사(13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0.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상승했다.
고물가, 고금리 등 정부의 경제위기 대처능력에 관해 물었을 때는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4.9%,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0.2%로 나타났다.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보다 정부의 경제 대책, 조직개편 등 개별 현안에 대한 평가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당면한 경제위기 대처와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 44.9%, '잘못하고 있다' 50.2%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 39.7%, 반대 46.4%로 반대의견이 6.7% 포인트 더 많았다.
◆갤럽, 尹 지지율...긍정 47% vs 부정 38%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2%포인트 떨어진 조사도 있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24일 공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였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2%), 보수층(70%), 60대 이상(60%대)에서 높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 진보층(66%), 40대(62%) 등에서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71%(부정 평가 20%)를 보였다. 반대로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전라 지역으로 26%(부정 평가 53%)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에서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앞섰다. 18~29세 긍정 50%·부정 30%, 30대 긍정 35%·부정 45%, 40대 긍정 28%·부정 62%, 50대 긍정 48%·부정 42%, 60대 긍정 61%·부정 28%, 70세 이상 긍정 63%·부정 16%였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소통,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 부동산 정책, 공정·정의·원칙, 국방·안보 등을 이유로 꼽았다. 현안으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재수사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인사(人事), 경제·민생, 경험·자질부족, 무능함, 독단적, 일방적, 집무실 이전, 직무 태도 등을 꼬집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문제도 직무수행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尹 지지율...긍정 48% vs 부정 45.4%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1.9%포인트, 20일 공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긍정 48%, 부정 45.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지만,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6%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긍정평가는 남성(7.3%포인트 상승), 자영업(5.5%포인트 상승), 무당층(4.8%포인트 상승) 등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60대(6.4%포인트 상승), 학생(5.5%포인트 상승), 충청권·서울(4.7%포인트 상승) 등에서 올랐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물가대책 등을 내놨음에도 부정평가가 상승한 이유는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관련해 외부인 동행 논란 등이 불거지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국무회의 배제 등 문재인 정부 측 인사와의 갈등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알앤써치 尹 지지율... 긍정 47.6% vs 부정 47.6%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초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22일 공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47.6%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평가는 47.9%로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올랐다. 차이는 0.3%포인트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4.6%였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30대에서는 긍정평가 46.2%·부정평가 49.1%, 40대에서는 긍정평가 33.4%·부정평가 62.9%였다. 50대에서는 긍정평가 45.8%·부정평가 50.1%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5.9%), 부산·울산·경남(53.3%), 서울(49.6%), 강원·제주(48.7%), 경기·인천(50.2%)에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KSOI, 尹 지지율...긍정 49.4% vs 부정 44.8%
또 다른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긍정평가가 50% 밑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7~18일 TBS 의뢰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20일 공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49.4%, 부정 44.8%로 오차범위 내 차이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4.6%포인트다. 지난 조사(13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0.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상승했다.
고물가, 고금리 등 정부의 경제위기 대처능력에 관해 물었을 때는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4.9%,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0.2%로 나타났다.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보다 정부의 경제 대책, 조직개편 등 개별 현안에 대한 평가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당면한 경제위기 대처와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 44.9%, '잘못하고 있다' 50.2%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방안에 대해서도 찬성 39.7%, 반대 46.4%로 반대의견이 6.7% 포인트 더 많았다.
◆갤럽, 尹 지지율...긍정 47% vs 부정 38%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2%포인트 떨어진 조사도 있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24일 공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였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2%), 보수층(70%), 60대 이상(60%대)에서 높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 진보층(66%), 40대(62%) 등에서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71%(부정 평가 20%)를 보였다. 반대로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전라 지역으로 26%(부정 평가 53%)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에서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앞섰다. 18~29세 긍정 50%·부정 30%, 30대 긍정 35%·부정 45%, 40대 긍정 28%·부정 62%, 50대 긍정 48%·부정 42%, 60대 긍정 61%·부정 28%, 70세 이상 긍정 63%·부정 16%였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소통,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 부동산 정책, 공정·정의·원칙, 국방·안보 등을 이유로 꼽았다. 현안으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재수사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인사(人事), 경제·민생, 경험·자질부족, 무능함, 독단적, 일방적, 집무실 이전, 직무 태도 등을 꼬집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문제도 직무수행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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