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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정부는 23일부터 역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PCR 검사를 개시했다. 검사는 25일 오전 0시까지 실시된다. 전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정부의 코로나 대책이 19일 ‘즉시예방상태’로 돌입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홍콩 각 매체가 전했다.
19~21일에 실시한 직전 주민조사와 마찬가지로, 역내 53곳의 검사장과 342곳의 검체회수장을 설치한 가운데 진행된다. 25일 오전까지 모든 검사결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마카오에서는 19일 오전 기준 역내에서 최소 12명의 감염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코로나 대책이 즉시예방상태에 돌입했다면서, 19일 정오부터 21일 정오까지 전 주민 PCR 검사를 실시했다. 23일 오전 9시까지 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수는 총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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