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부퍼시픽항공 페이스북]
필리핀 저비용항공사(LCC) 세부퍼시픽항공은 22일,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급감한 여객편 운항 정상화를 앞두고 인원증강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초까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인 4000명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23일자 인콰이러가 전했다.
코로나가 심각했던 시기에 해고된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을 우선적으로 재고용한다.
2020년 이후 세부퍼시픽항공에 고용된 종업원 수는 공개된 바 없다. 동 항공사의 재무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말 기준 종업원 수는 3046명으로, 코로나 시기 약 1000명이 해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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