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빈패스트 페이스북]
베트남의 빈그룹 산하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가 전기차(EV) 판매촉진을 위해 수억동(1억동=약 4300달러, 약 58만엔) 규모의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V의 SUV ‘VFe34’의 경우 통상 판매가에서 2억 7500만동 가량 할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8일자 다우투 인터넷판이 전했다.
베트남 정부는 올 3월에 정령 10호(10/2022/ND-CP)를 시행. EV 첫 회 등록세를 시행 이후 3년간 면제하고, 이후 2년간은 내연기관차의 절반으로 하는 등 EV생산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달에 빈패스트 판매점에서 ‘VFe34’를 구입한 호안 후옹(하노이시 거주)씨에 의하면, 약 8000만동의 등록세가 면제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빈패스트가 실시하고 있는 구매대금 조기지급 특전의 경우 최대 1억 9500만동이 할인되기 때문에, ‘VFe34’를 통상가격보다 2억 7500만동 가량 싸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빈패스트는 세단 ‘LUX A2.0’, SUV ‘LUX SA2.0’ 등 내연기관차에 대해서도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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