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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투자회사 액티스는 가스화력발전 사업회사 브릿지 파워를 싱가포르에 설립했다. 아시아 신흥국에서는 석탄화력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발전으로 전환까지 아직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분간 가스화력발전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브릿지 파워에는 액티스의 다섯 번째 에너지투자펀드 ‘액티스 에너지 펀드 5’가 출자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의 가스화력발전 사업에 투자해 2028년까지 발전용량 1.2GW의 자산보유를 목표로 한다.
첫 조치로 방글라데시의 출력 220MW의 컨바인드사이클발전(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조합한 발전) 플랜트에 49%를 출자했다. 출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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