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 기장군-부경대 '박태준기념관' SNS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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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7-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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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콘텐츠는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 지역사회에 요구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SNS 홍보영상이다. [사진=기장군청]

기장군은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재학생들과 협업해 ‘박태준기념관’ SNS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콘텐츠는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 지역사회에 요구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SNS 홍보영상으로, 기장군 박태준기념관과 협업해 제작됐다.

홍보영상의 제작에는 김정규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담당교수와 재학생 10명(나현준, 손종현, 신의연, 이서진, 이승민, 이승우, 이지영, 전소연, 정보미, 정승훈)이 함께 참여했다.

제작된 영상은 2편으로 박태준기념관의 설립 취지를 홍보하는 스토리텔링 영상과, 기장의 임랑과 박태준기념관의 커뮤니티 연계성을 스토리로 제작된 영상이다.

김정규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담당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SNS 영상 스토리텔링의 이론을 바탕으로 SNS 홍보가 필요한 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에 제작된 박태준기념관 홍보영상은 기장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작된 만큼 지역대학과 지자체간 협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장군 이수연 학예연구사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박태준기념관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상을 활용해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 시범운영

기장군은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기장군청]

기장군은 부산시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구축한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공영자전거 ‘타반나’는 전용 앱(APP)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 방식으로, ‘정관읍 죽향공원 ~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번 시범운영을 위해 준비된 공영자전거는 70대(성인용)이며, 7월 중 30대(성인용 10대, 아동용 20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영자전거가 설치된 대여소는, 정관읍 죽향공원, 정관 노인복지관 인근 공원, 정관읍 중앙공원, 정관읍 달산교 인근 공원, 정관읍 달음교 인근 공원, 좌광천 제방,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등 총 7개소이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사용료는 1일 이용권 기준 1000원이다. 단 8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에는 별도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각 대여소 내 안내 간판에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기장군 공영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시범운영 앱(APP)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하며, iOS 운영체제인 아이폰은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기장군 공영자전거 보험’을 추가로 가입한 바 있다.
기장군 정관도서관, ‘초록이 땡긴다’의 김수빈·이은비 작가와의 북토크’ 개최
에세이를 테마로 한 ‘계절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동네 작가’ 여름편
 

오는 23일 오후 2시 정관도서관 2층, 봄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5일 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인원은 현장 참여자로 20명을 모집한다.[그래픽=박연진 기자]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오는 23일 ‘초록이 땡긴다’의 저자이자 기장군 소재 독립출판사 ‘그린유니버시티’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김수빈(필명: 김숲), 이은비(필명: 이나무)’ 작가를 초청해 ‘Find Your Green (당신의 ‘초록’을 찾아서!)’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기장군의 향토 작가들을 스토리텔러로 초청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계절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동네 작가’의 ‘여름’편으로, 무한 경쟁, 미세먼지, 바이러스 시대에 ‘초록’이 주는 의미에 대해 두 저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정관도서관 2층, 봄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5일 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인원은 현장 참여자로 20명을 모집한다.

한편, 정관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봄’편(아동문학)과 이번 ‘여름’편(에세이)에 이어 생활 속 로컬 인문학 부흥을 위해 가을에는 ‘소설’, 겨울에는 ‘시’를 테마로 북토크를 마련해 매 계절마다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가전제품 기탁

이날 기탁식에는 허대영 고리원자력본부 경영실장, 박진효 고리원자력본부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안덕식 교육행복국장, 김해원 인재양성과장 등이 참석했다.[사진=기장군청]

기장군 지난달 24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노사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위해 가전제품(에어컨 4대, 세탁기 4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대영 고리원자력본부 경영실장, 박진효 고리원자력본부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안덕식 교육행복국장, 김해원 인재양성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책·걸상에 이어 이번에 기탁된 가전제품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에어컨과 세탁기 기부는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맞춰 취약계층 아동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재양성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해 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지만, 환경 개선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물가상승으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가전제품 등은 취약계층에게는 구매가 어려운 물품이나 이와 같은 좋은 취지의 기부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단체와 후원 및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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