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하향하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4분기 이후 신작 모멘텀이 기대되고 주가가 저평가 상태로 진단되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 6101억원, 영업이익 11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3%, 53%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 분기 대비 부진할 뿐만 아니라 컨센서스에도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 부진은 리니지W의 부진에서 기인할 전망이다. 1분기 3732억원이었던 리니지W의 매출은 2분기에 2302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주요 게임 가운데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리니지W가 부진함에 따라 실적이 부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2분기 실적 부진은 예견된 악재다. '리니지M'의 선방으로 1분기 실적이 이례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상황에서 신작 출시 일정이 없는 2분기는 기존 주력 게임들의 하향 안정화가 전망됐던 시기다.
성 연구원은 "다만 엔씨소프트 주가는 국내 게임주 가운데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 매력은 높다"며 "4분기부터 신작 출시가 잇따르는 점도 참조할 필요가 있다. 리니지 W의 부진으로 인한 실적 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60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 6101억원, 영업이익 11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3%, 53%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 분기 대비 부진할 뿐만 아니라 컨센서스에도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 부진은 리니지W의 부진에서 기인할 전망이다. 1분기 3732억원이었던 리니지W의 매출은 2분기에 2302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주요 게임 가운데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리니지W가 부진함에 따라 실적이 부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2분기 실적 부진은 예견된 악재다. '리니지M'의 선방으로 1분기 실적이 이례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상황에서 신작 출시 일정이 없는 2분기는 기존 주력 게임들의 하향 안정화가 전망됐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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