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빈도 증가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 안전관리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7978가구를 대상으로, 매일 1:1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고위험군 의료사례관리 대상자 800여명은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와 주거안전 실태 등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의료보호대상자 등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주역세권 상업용지는 경기광주역 1번 출구에 바로 인접한 면적 3만 2398㎡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으로 복합쇼핑몰 등 판매·업무시설 등의 입주가 허용돼 있다.
하지만 이처럼 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 그간 상업용지는 제한적 용도로 매각이 유찰돼 시는 여건 개선을 위해 활성화 용역, 전문가 자문, 기업의견 조회 등 활성화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또 금회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마쳐 광주역세권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도 마련한 상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주역세권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중요 행정절차가 완료된 만큼, 시도 우수한 브랜드의 쇼핑몰·지식산업센터·MICE 시설 등 역세권 복합개발활성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