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NH농협 나눔행사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의왕시 관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 이용노 NH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장, 조상진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 박수기 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부행장, 한명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의왕시지부와 함께 농협IT사랑봉사단에서 준비했으며, 관내 결손가정과 독거어르신 등에게 지원된다.
한명호 지부장은 “쌀 소비감소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와 물가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향토사료관의 기증유물전시 ‘이씨 할아버지가 살았던 옛날에는’의 해설을 듣고, 전시유물인 90년대 초반 의왕신문을 활용한 ‘우리가족 신문 만들기’ 체험 후 함께 참여한 다른 가족들에게 우리 가족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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