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항공, 지속가능한 연료 첫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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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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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등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싱가포르항공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항공에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싱가포르의 친환경 항공연료 시범도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동 프로젝트는 싱가포르민간항공청(CAAS)과 싱가포르항공, 국영투자사 테마섹홀딩스가 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이용하는 것. 테마섹은 탈탄소사업 투자 자회사 젠제로(GenZero)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

 

핀란드의 에너지기업 네스테가 공급하는 항공용 바이오연료와 미국 엑슨모빌의 제트연료를 혼합한 연료가 사용된다. 향후 1년간 창이공항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항공과 스쿠트항공의 항공편에 시범적으로 사용된다. 사용하는 연료는 1000톤으로, 약 2500톤의 이산화탄소 삭감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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