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 여름 망상해변 축제... '힙합 경연과 스포츠 대회'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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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7-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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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동트는동해배 전국 남·여 비치발리볼 대회 등

2022 망상해변 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in 동해 포스터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망상해변이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심규언 동해시장에 따르면 올 여름 망상해변에서 힙합 경연과 연이은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23일부터 망상해변 특설경기장에서 제18회 동트는동해배 전국 남·여 비치발리볼 대회가 이틀에 걸쳐 열리고, 29일부터는 힙합 경연대회가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2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22 망상해변 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in 동해’는 첫날 전야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엔 브레이크댄스 배틀과 랩컴피티션, 핫 썸머 모델쇼가 펼쳐지고 마지막 날엔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이어진다.
 
또, 디제이와 함께하는 EDM 파티와 핫 썸머 댄싱, 축하공연 그리고 불꽃놀이가 매일 밤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축하공연 가수는 산이, MC스나이퍼, 행주, 배치기, 맥대디, 45RPM, 듀넘, 빈오, 사운드곰이 출연한다.
 
이어, 다음 달 5일부터는 동해산업기술센터(망상 앙바 엑스포 전시관)에서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겸 프로권투 한국 타이틀 매치도 예정돼 있다.
 
시는 해변 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한편, 외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끌어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망상해변에서의 여름 행사가 코로나19로 거의 3년 만에 재개되어 설레인다며, 이번 행사가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해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응급상황 대처교육 및 화재대비 모의훈련실시하고 단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더불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13일, 2일간 안전사고 및 화재에 대비해 응급상황 대처교육 및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어르신 및 직원을 대상으로 동해소방서(방호구조과)의 협조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담당자 물리치료사 김혜영은 “응급상황 대처교육 및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응급처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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