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페트로나스, 노르웨이 DNV와 CCUS 제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토 나오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21 16: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페트로나스와 DNV는 ‘이산화탄소 회수・이용・저장(CCUS)’ 기술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DNV 제공)]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는 19일, ‘이산화탄소 회수・이용・저장(CCUS)’ 기술 도입을 위해 노르웨이의 에너지 컨설팅기업 노르셰베리타스(DNV)와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CUS는 발전소나 공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회수, 땅속에 저장한 이산화탄소를 공업원료 등으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이다.

 

페트로나스는 이달 8일, DNV와 양해각서를 체결, ▽안전한 환경, 리스크, 기술, 저장장소의 특정 등을 포함한 기술적 사항 ▽법률과 규정과의 조정 ▽능력의 개발 ▽상용화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DNV의 관계자는 “당사의 전문지식과 페트로나스의 기술력, 전략적 자원을 활용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CCUS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NV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의 전원구성 중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30년에 75%, 2050년에 43%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 우위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에서 DNV는 “이산화탄소 회수와 제거는 앞으로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