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27/20220727133830716184.jpg)
임산부 배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 5월 사망자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도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31개월째 이어졌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사망자 수는 총 2만8859명으로 1년 전보다 3282명(12.8%) 늘었다. 5월 기준으론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다. 증가 폭도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6.6명으로 올라갔다. 모든 시·도의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많았다.
같은 달 출생아 수는 2만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8명(8.8%) 감소했다. 5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74개월째 동월 기준 최저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명 떨어졌다. 강원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줄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분은 8852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외부 유입 등을 제외한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31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1∼5월 누적 자연감소자 수는 5만9611명으로 2021년 전체 자연 감소분(5만7280명)을 넘어섰다.
5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5.5% 증가한 1만741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등으로 미뤘던 결혼식이 치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달 이혼 건수는 8372건으로 지난해 5월(8445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사망자 수는 총 2만8859명으로 1년 전보다 3282명(12.8%) 늘었다. 5월 기준으론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다. 증가 폭도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6.6명으로 올라갔다. 모든 시·도의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많았다.
같은 달 출생아 수는 2만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8명(8.8%) 감소했다. 5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74개월째 동월 기준 최저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분은 8852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외부 유입 등을 제외한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31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1∼5월 누적 자연감소자 수는 5만9611명으로 2021년 전체 자연 감소분(5만7280명)을 넘어섰다.
5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5.5% 증가한 1만741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등으로 미뤘던 결혼식이 치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달 이혼 건수는 8372건으로 지난해 5월(8445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