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국에는 여러 업무가 있으나 그는 10년째 방치되고 있는 용산정비창 49만㎡(여의공원 2배 크기)를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임기 때 추진했던 도시개발 사업이지만 2013년 박원순 시장 때 동력이 완전 꺼져 버렸다.
따라서 그가 오 시장의 최대 역점사업이자 서울이 ‘글로벌 톱5 도시’에 진입하도록 견인할 용산 개발 책무를 맡았다. 그는 용산을 서울 도심~여의도~강남과 연결되는 서울의 미래 중심지로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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